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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본명 유미 나나츠타니)가 연주한다.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는 지브리 스튜디오로부터 연주력과 편곡 실력을 인정 받아 공식 연주 라이선스를 얻었고, 애니메이션 속 명곡을 피아노 선율로 담은 ‘피아노 지브리’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번이라도’ ‘치히로의 왈츠’, ‘마녀배달부 키키’ 중 ‘맑은 날에’, ‘천공의 성 라퓨타’ 중 ‘너를 태우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트리오로 함께 해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모노노케 히메’ 등의 영화음악을 풍성한 하모니로 들려준다.
티켓 가격 3만~5만원.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