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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호민은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에 ‘포르쉐 911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차량 구매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 주호민은 “어렸을 때부터 토리야마 아키라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좋아했다”면서 “작년에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드림카를 장만하려다가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래퍼 염따의 ‘질러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해라’라는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고 차량 구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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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 레이를 탈 때보다 (사람들이) 관대하게 대해준다. 끼어들기를 할 때, 레이를 몰 때는 잘 안 끼워줬는데 포르쉐로 깜빡이를 켜고 들어가려고 하면 양보를 많이 해준다. 조심해서 운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주호민이 구입한 포르쉐 911 카레라S는 최고속도 308km/h, 복합연비 8.2km/L의 스포츠카다. 터보 엔진을 장착했지만 부드러운 주행감과 세련된 느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한편 주호민은 그가 몸담았다가 나오거나 방문한 장소가 대부분 망하거나 없어지고, 또 망하지 않더라고 구설에 오르는 징크스가 있어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