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가 선택한 바이오]아이비스바이오, VNTC 투자 유치

이광수 기자I 2021.09.11 09:30:0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9월 6~10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도 여겨진다.

◇아이비스바이오, 시리즈A 투자 유치 완료

아이비스바이오(Aevisbio)가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아이비스바이오는 난치성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다.

시리즈A 단계에는 △K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서 총 100억원 규모를 유치했다. 앞선 시드 단계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투자를 받기도했다.

◇밸류앤드트러스트, 시리즈B 투자 유치 완료

밸류앤드트러스트(VNTC)가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시리즈B 투자 유치했다.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 기술 특례 1호 코스닥 상장 신약 개발 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의 100% 자본 출자로 설립된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VNTC는 의복형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 for AIS’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외에도 활동성을 높여주는 ‘핏무브’ 허리보호대, ‘핏무브’ 무릎보호대 등을 선보이며 다각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VNTC는 제품을 고도화시키고, 전 세계 대리점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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