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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성북구, 간접흡연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정태선 기자I 2016.04.13 09:05:00

18일에는 어머니모니터단 위촉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성북구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14명을 위촉·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금연지도자 역할이 법령에 의한 지도점검 뿐 아니라 주위에 흡연에 대한 폐해를 알리는 등 금연 홍보대사로서의 적극적인 활동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에 흡연예방 전문교육을 함께 이수하도록 했다.

또 오는 18일에는 18명의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발로 뛰는 주부들로 구성된 어머니모니터단을 위촉할 예정으로, 금연구역 및 음주청정지역 홍보 캠페인, 청소년 불법 담배판매 단속을 위한 민·관 합동단속, 청소년 비판매 동의서 작성, 클린판매스티커 부착 등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서울 성북구는 금연인식 정착과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성북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작년 보건복지부 전국 주관 평가에서 금연 환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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