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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배당성향 30% 수준 유지할 계획으로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 배당성향은 32.9%로 지난 2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닛폰스틸은 올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올해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2조2000억엔으로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조강 생산량은 1002만톤으로 전분기대비 1.5% 감소했으나, 평균판매가격이 톤당 14만5000엔으로 전분기대비 1.0% 상승한 영향이다. 조정 영업이익은 2460억엔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점을 감안하면 롤마진은 전분기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재 아시아 시장 롤마진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고 하반기 철강 업황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근원 영업이익 가이던스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닛폰스틸은 계약가격 비중이 높고, 고부가제품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가이던스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성장하는 인도의 철강산업 영향으로 원료탄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증가는 제한적이어서 원료탄 가격 강세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의 원재료가격 상승은 내년 철강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