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모델하우스에 3일동안 4000명 방문

정다슬 기자I 2016.06.06 06:00:00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모델하우스에 지난 3일부터 주말까지 총 4000여명이 방문했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274-13번지에 있는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정선에서 그동안 찾아볼 수 없던 혁신 설계가 적용된 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으며 타입별로 4베이(4Bay), 팬트리 등의 평면이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지역 최초로 5베이(5Bay) 펜트하우스도 조성된다.

이 외에도 24시간 운영되는 보육시설과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 시스템, 확장형 광폭주차장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강원랜드에서 근무 중인 주부 최모(34)씨는 “직장과 가까운 정선에 마땅한 집이 없어 하는 수 없이 태백에서 출퇴근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곳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고 해서 찾아와 봤다”며 “팬트리 같은 수납공간이 풍부한 점도 좋았고 단지 내에 24시간 보육시설이 들어서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기고 출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정선은 업체 부도 등으로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겨 입주 20년 이상의 단지가 전체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주택 노후도가 심한 곳”이라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뿐더러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대한토지신탁이 분양부터 입주까지 책임지고 시행한다는 점도 매력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간 1000만명 이상에 달하는 강원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임대형 투자상품으로서도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은 주목받고 있다. 2017년에는 강원랜드 워터월드가 준공돼 이곳의 유동인구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36-8에 지하 1층~지상 19층, 5개 동, 전용 59~127㎡ 총 2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