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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엘 LED 마스크’로 미용시장 선도

김종호 기자I 2019.04.28 10:00:00

국내 가정용 LED마스크 중 유일하게 인가 받아
120개의 LED로 피부톤과 탄력 개선 등 효과

LG전자 모델이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LG Pra.L)’을 앞세워 국내 미용시장 선도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달 초 프라엘의 5번째 제품인 초음파 클렌저를 출시한 데 이어 광고 모델 이나영씨가 프라엘 제품 5종을 소개하는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서 LG전자는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뷰티기기는 일반 전자기기 보다 안전성에 대한 고객 눈높이가 높은 점을 고려해 LG 프라엘만의 탁월한 효능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더마 LED마스크는 국내 판매 중인 가정용 LED마스크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lass II’ 인가(Cleared)를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제품의 위험도에 따라 3가지 Class(Class I·II·III)로 분류한다. 위험도가 가장 낮은 ‘Class I’ 규제 요건을 포함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의료기기는 ‘Class II’에 해당한다.

LG 프라엘 더마 LED마스크의 모든 모델은 LED 광량(光量), 출력 지속성 등 효능 관련 사항을 비롯해 안전성 테스트,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고객 사용 안전성 검증 등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의 심사 결과 LED 광원을 사용하는 가정용 의료기기(OTC: Over The Counter)로 인가받았다.

더마 LED마스크는 적색 LED 60개, 적외선 LED 60개 등 총 120개의 LED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안면부위의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마, 입가, 눈 아래 등에 LED를 집중 배치해, 적색 파장과 적외선이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LG전자는 LED 빛으로부터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안쪽에 아이쉴드 구조를 적용했으며, 착용 감지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마스크를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동작하도록 했다.

LG전자는 2017년 9월 LG 프라엘을 론칭하면서 △더마 LED마스크(LED마스크) △토탈 리프트 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등 4종을 출시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초음파 클렌저(클렌징)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LG 프라엘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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