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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서울 청년주거포럼 개최

정다슬 기자I 2017.11.24 06:00:0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청년세대의 종합적인 주거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 문화 비축기지 탱크2(Tank2·월드컵경기장 서문 건너편)에서 ‘서울 청년주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은 청년패널 100여명이 참석해 청년들이 처한 열악한 주거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고 실현가능한 청년주거정책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김천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주거정책 국내외 사례’, 하지철 리서치컴퍼니 대표가 ‘서울시 청년주거정책수요조사’를 각각 발표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서울거주 청년 6900명, 서울통근 청년 600명을 대상으로 청년주거정책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현재 제정 중인 청년주거기본조례 등 서울시 청년주거정책뿐만 아니라, 내년에 마무리될 ‘서울 주거종합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행사진행사무국 (02-325-3726), 서울시 주택정책과(2133-701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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