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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사장 "초심·일심·진심으로 내년 한계돌파"

이재호 기자I 2014.12.21 10:00:00

LG디스플레이 '혁신성과 발표회' 개최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2014 혁신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올해 탁월한 성과를 낸 임직원들을 포상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간절함과 열정을 잊지 않는 초심(初心), 진정한 일등 달성을 위한 일심 (一心) 그리고 진정한 일등의 시작은 바로 나로부터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진심(眞心) 등 3심(心)을 통해 한계를 넘어 내년에도 가치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2개 TDR팀이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의 부상을 받았다. TDR(Tear Down & Redesign)은 ‘해체하고 새로 디자인한다’는 의미로 LG 고유의 혁신활동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운 팀을 구성해 특정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영예의 ‘월드 넘버1(World’s No.1)’상은 다이렉트 본딩 생산시스템 구축팀과 슬림&라이트 제품개발팀이 수상했다. 중국 광저우 8.5세대 패널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LGDCA법인은 우수 혁신 사업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발표회에서 성과지향의 TDR활동 강화,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강화, 임직원 문제 해결능력 향상, 일등 DNA 문화 구축 등 4가지를 내년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오른쪽)이 19일 열린 혁신성과 발표회에서 내년 전사 TDR리더를 맡게 된 양명수 상무에게 혁신 머플러를 수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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