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4% 소폭 상승한 39127선에서, S&P500지수는 0.16% 오른 5477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49% 상승한 17805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오는 28일 발표될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해당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그 이하 수준에 머문다면 추가적인 시장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위기다.
이날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ZN)이 회사 설립 이후 30년만에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터치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