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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데일리)블루칩 회생..모처럼의 반등

증권부 기자I 2006.03.14 08:11:49
[이데일리 증권부] 최근 내내 약세 조정에 빠졌던 증시는 13일 강세로 출발하여 모처럼 기술적 반등이 나오면서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1.11%(14.47포인트) 상승한 1,321.2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2.07%(2.54포인트) 상승한 83.80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주 시장은 전거래일대비 줄어든 14억 7천8백만주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주 증시는 전거래일대비 늘어난 3천7백6십 만주를 기록했다.

전인대가 지속 진행되면서 국유기업해외상장열에 관한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량 우량 대형 기업이 해외으로 상장되어 국내 증시의 기본 기능을 한층에 위축시키며, 일부 금융, 에너지 등 관련 기업이 해외상장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전략투자자를 도입하여 국가 금융 안정 및 경제 안전에 대해 위협을 조성할 것이라는 관점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정부 대형 기업  국내 증시 상장을  회복시킬 신호가 아니냐는 시각이 나왔다. 이날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으나 지속 줄였던 거래량이 장중 짙은 관망세를 들어낸 실정이다.

요즘 증시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던 시노펙이 회복세를 보여 증시를 크게 안정시켰으며, 바오토우알루미늄을 위시로 한 비철금속주는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를 거쳐 기술적 반등세를 연출했다.

철강주, 부동산주도 블루칩의 전체 회생에 따라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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