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에서 이렇다할 호재가 나오지 않아 8일 증시는 블루칩의 지속된 부진으로 인한 하향 조정세를 유지하면서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0.76%(10.01포인트) 하락한 1,311.8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0.68%(0.55포인트) 하락한 81.38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B주 시장은 모두 전거래일대비 줄어들어 각각 21억7천6백만주와 5천2백9십주를 기록했다.
지난달 안강철강의 증자발행안 실시 및 창쟝전력의 30억위안 규모에 상당하는 금액의 A주 증자발행실시 관련 루머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이번 증자발행은 특정 주주가 아닌 일반주주에 대해 실시되어 증자발행의 본격적인 재개를 의미하여 증시에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중국보험보 이날 보도에 따르면, QDII(외국인기관투자자)제도가 금년내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가운데, 작년 9월 해외투자자격 획득 이후 H주 투자 경험이 풍부한 보험사가 QDII제도 실시의 우선 고려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노펙의 관계자가 2차 자회사인수합병설을 부인하여 상하이스화, 이쩡스화 등 관련 종목은 전일의 약세에 이어 금일 대폭 하락하여 시노펙을 위시한 기타 석화주의 하락을 초래했으며 쭝진골드등 비철금속관련주도 단기차익실현으로 인한 매물이 쏟아져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