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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 맞아…삼성전자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

이준기 기자I 2022.06.05 11:24:58

'TV 포장재, 생활가구 재활용' 아이디어 발굴
1등 1명 55형 더 세리프…8월 중 수상자 발표

삼성전자 모델이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개최와 함께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되는 ‘에코트리’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TV 포장재를 생활 가구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삼성 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일정 간격으로 인쇄된 도트 패턴을 활용해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 TV를 산 소비자가 해당 제품의 포장 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로 작품을 만들어 내달 31일까지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올린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품을 사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 공유, 에코 트리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1등 1명에게는 55형(138cm) ‘더 세리프’, 2등 2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 3등 7명에겐 ‘JBL 플립 6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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