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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미뤘던 분양물량 쏟아져…모델하우스 9곳 개관

원다연 기자I 2017.05.13 07:00: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건설사들이 조기 대선으로 연기했던 분양 물량을 본격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 15~19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1626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서는 단지는 9곳이다.

18일 시티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S3블록에 공급하는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의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 동에 전용면적 84~128㎡형 1081가구 규모다. 김해 율하2지구는 부산과학일반산단·김해일반산단·명지경제자유구역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19일 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에 신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한 ‘보라매SK뷰’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8개 동에 전용 59~136㎡형 154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743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가깝고 경전철 신림선이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대방초, 강남중, 서울공업고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보라매공원, 용마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날 반도건설은 경기 안양 안양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200가구(전용 59~61㎡), 오피스텔 150실(전용 59㎡)로 이뤄진다. 수도권전철 1호선 명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지하철 1·4호선과 GTX가 만나는 금정역이 가깝다.

같은날 대우건설(047040)은 경기 인천 남동구 소래구역내 공동1블록에 공급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제2경인고속화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상업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5월 셋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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