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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지정학적 리스크…WTI 86달러 위로 안착

최효은 기자I 2024.04.05 05:33:5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국제유가가 4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믈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4달러(1.57%) 상승해 배럴당 86.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 가격은 1.57달러(1.76%) 오른 배럴당 90.92달러선까지 올랐다.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며 원유선물에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예수살렘 포스트는 이스라엘 대사관이 이란의 공습 후 높은 수준의 경계 태세에 들어갔으며, 이스라엘 방위군은 전투 병력의 귀국 휴가를 전면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게인 캐피털의 창립파트너인 존 길더프는 러시아 석유시설에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공격을 한 행위는 실제로 생산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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