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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한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육박하면서 시원한 소재의 의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인기 소재인 리넨 의류 행사를 예년보다 2~3주 가량 일찍 전개하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리넨 페스티벌’을 통해 ‘잇미샤’, ‘EnC’, ‘프랑코페라로’ 등 80여개 패션 브랜드의 리넨 의류를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성 오피스룩으로 대표되는 ‘쉬즈미스’, ‘라인’ 등의 브랜드와 영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코인코즈’와 ‘쥬시쥬디’, 남성 정장 브랜드인 ‘바쏘’, ‘에디션’, ‘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패션 상품군 이외에 침구 브랜드 등 다양한 리빙 아이템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리넨은 마 식물 원료로 몸에 들러붙지 않고 소재 특성상 통기성이 좋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어 재킷, 셔츠, 원피스의 인기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원단이 가벼워 실내외 온도차가 큰 여름에 간편하게 걸칠 수 있으며, 어떠한 패션에도 손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에는 비침이 많은 리넨 소재를 불편해하는 고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체형을 드러내며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며 리넨 소재 의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리넨은 소재 특성상 오피스와 일상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표현할 수 있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 인기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맞아 여름철 인기 소재인 리넨을 활용한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에서 의류부터 침구류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좋은 혜택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