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여름 식당가 메뉴 할인해드려요`

유용무 기자I 2009.08.02 09:50:34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식도락 페스티벌`을 열고, 식당가와 스낵가 인기 메뉴를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일단, 압구정본점은 오후 5시 이후 식당가를 이용하는 4인 이상 단체고객에게 각 매장별로 전통주·사케·맥주·와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일식당 이뿌는 도꾸리 정종 1병, 한식당 가야는 청하 1병, 퓨전누들 호면당은 맥주 2병, 이탈리안레스토랑 일치프라이니는 맥주 2병, 프렌치레스토랑 75015는 레드와인 등이다.

미아점은 식당가와 스낵가의 대표 메뉴를 3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만천성 자장면와 미가 냉콩칼국수는 3000원에, 모스까사 김치철판볶음밥은 3300원, 로즈힐 냉면은 3500원, 풀잎채한상 두부탕수육은 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목동점도 한식당 로즈힐에서 샤브샤브를 3000원 할인된 2만7000원에, 일식당 이뿌 메밀정식은 2만4000원에 판다. 이밖에 중동점 식당가는 중국식 냉면을 1000원 할인된 9000원에, 불고기 정식은 2000원 내린 2만원에, 사보텐정식은 1만26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름 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인 점을 감안해 백화점 식당가 인기메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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