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병수기자] 신한지주회사가 내년 8~9월 뉴욕증시 상장을 목표로 세웠다. 신한지주회사는 지난달 뉴욕증시 상장을 위해 30여명으로 작업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지주회사는 "그동안의 과거 회계자료를 뉴욕 상장에 맞춰 재구성하는데만 9~10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5~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NP 빠리바는 4%의 지분으로 신한지주(55550)회사의 단일 최대주주다. 신한지주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해 BNP빠리바의 자본을 유치했으며, 기존 재일동포 지분이 25%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