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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5월 맞아 전국 각지 다양한 행사 열린다

최정훈 기자I 2019.04.30 06:00:00

내달 23일~25일,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최 등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600여개의 관련 행사들이 열린다.

30일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600여개의 문화·예술·과학 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기념행사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연인원 15만 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올해는 1919년 3·1운동을 이끌었던 청소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스 등 350여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별강연에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서경덕, 체조선수 손연재, 방송인 유병재의 멘토특강 등이 예정돼 있다.

또 내달 20일에는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새로운 출발,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의 달 기념 행사 일정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와 성년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량과 꿈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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