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8]이순삼 여사 “홍준표 승리, 부산에서 바람 일으켜달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부인 이순삼씨가 3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인 이순삼 여사가 대선 D-8일인 1일 부산을 찾아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이순삼 여사의 부산 방문은 홍준표 후보의 대선후보 선출 이후 세 번째다. 부산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스킨십 할 수 있는 행보를 통해 부산의 바닥 민심에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이 여사는 이날 오전 부산 삼광사 법회에 참석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 부산진시장, 자갈치시장을 잇달아 방문한다. 특히 시민들을 만나 “남편을 부산에서 안도와주면 누가 도와주겠냐. 부산에서 보수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여사는 이날 부산 지원유세에 이어 2일 서울에서 민생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