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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세안 스쿨투어’ 광주·세종서 개최

김성곤 기자I 2015.10.07 07:00:00

아세안 무대로 글로벌 진로·직업 문화체험
아세안 소개영상·골든벨·부스체험관 등 행사 풍성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아세안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가간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진로교육의 장인 ‘2015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이 광주시와 세종시에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주한 아세안 대사관의 협력으로 ‘2015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7일과 13일 각각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과 세종정부청사 대강당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시와 충청북도, 세종시 지역 40여개 중학교에서 약 1400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한다.

‘아세안과 한국, 우리는 친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우선 한국 청소년들이 아세안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아세안 소개 동영상 상영과 아세안 골든벨은 물론 아세안 음식·전통 의상·악기·포토존으로 구성된 부스 체험관이 마련됐다.

특히 메인 행사인 ‘한·아세안 토크쇼’에서는 학생들이 아세안 각국 대사 및 외교관, 한·아세안센터 김영선 사무총장과 만나 △한·아세안 관계 △아세안의 사회·문화 △외교관 진로 등에 대해 직접 대화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비보이 공연, 아세안 음악 공연 및 춤추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한편 아세안 스쿨투어 프로그램은 한국 청소년들이 아세안의 다양성과 가치를 배우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됐는데 누적 인원 1만여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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