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에 따르면 추 장관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15억6446만원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가액인 14억6452만원보다 9994만원이 늘었다. 현직 국회의원이기도 한 추 장관은 올해 1월2일 법무부 장관에 임명돼 이번 재산신고 내역은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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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는 건물 재산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본인 명의의 서울 광진구 아파트(183㎡) 8억7200만원, 영등포구 오피스텔(55㎡) 1억9507만원, 광진구 사무실 임차권 3000만원, 시어머니 명의 도봉구 아파트(84㎡) 3억 200만원 등 총 13억9907만원이 신고됐다.
또 본인 예금 1억7817만원, 정치자금 2억4755만원, 자동차(2017년식 카니발 리무진) 2682만원 등이 신고 목록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