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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대선 끝' 분양시장 기지개…2곳 청약 접수

원다연 기자I 2017.05.06 07:00:00

의정부 민락지구·시흥 은계지구 공공분양 청약
'세종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당첨자 발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황금 연휴와 조기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한동한 휴식기를 가졌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이달에는 5만9686가구에 달하는 올해 월간 최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둘째주(5월 8~12일)에는 전국에서 2곳이 청약을 받고 1곳에서 새로 모델하우스를 연다. 당첨자 발표는 평균 104.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세종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등 3개 단지에서 이뤄진다.

10일에는 경기 의정부 민락2지구 A6블록에서 공공분양 단지인 ‘의정부민락A6’의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전용 51~59㎡형 1540가구로 이뤄진다. 코스트코와 푸른물빛근린공원, 송산사지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올해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고속도로 민락IC를 통해 서울로 이동이 수월하다.

11일에는 경기 시흥 은행동 B1블록에서 공공분양 단지인 ‘시흥은계지구B1’의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14개 동, 전용면적 74~84㎡형 1198가구로 이뤄진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안현JC)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은계초·중이 있고 CGV,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전용 85㎡이하 주택으로 3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13일에는 북악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1538번지에 공급하는 연립주택인 ‘중문코아루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62~84㎡형 88가구로 이뤄진다. 중문초·중과 가깝고 중문관광단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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