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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광요지에 명품 숙박시설…전매·대출 규제도 없어요

김기덕 기자I 2018.08.29 06:00:00

'웅천자이' 584실 내달 분양

‘웅천자이 더 스위트’ 생활수박시설 투시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 들어서는 ‘웅천자이 더 스위트’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동, 584실(전용면적 132~313㎡)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뛰어난 주변 경관을 자랑한다. 2016년 6월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인근에서 개장했고,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도 2020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 뒤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공원이자 명소로 자리잡은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약 36만4000㎡)이 있다. 또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교통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을 이용,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또 KTX 여천역과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기도 쉽다.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바다를 가로질러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연결하는 소호대교도 다음달 착공 예정이다.

웅천자이 더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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