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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주의 신제품] 세븐일레븐 '명란크림스파게티' 外

송주오 기자I 2018.07.07 06:00:00
(사진=세븐일레븐)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편의점 업계의 이번주 신제품은 1인 가구 공략에 집중됐다. 1인 가구에 적합한 한 끼 식사와 반찬으로 상품으로 시장 공략 수위를 높였다. 또한 아이돌 굿즈(Good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조리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명란을 활용한 명란크림스파게티(3500원)를 출시했다.

명란젓은 대중적으로 즐겨 찾는 젓갈 반찬류 중의 하나로, 다른 젓갈과 달리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명란젓을 단순 반찬에서 요리로 선보인 메뉴들이 전문점에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명란크림스파게티는 명란 특유의 짭조름한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가 만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명란알이 많이 토핑돼 톡톡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져 맛을 더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이와 함께 아이돌 그룹인 동방신기(TVXQ)와 레드벨벳(Red Velvet) 우산도 단독으로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엑소 우산, 교통카드 시리즈 등 아이돌 굿즈를 내놓고 있다. 아이돌 굿즈 시장이 연간 1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월 출시한 레드벨벳 캐시비 교통카드는 팬들 사이에서 퀄리티 높은 굿즈로 소문이 나며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동반신기 3단 우산(1만8000원)은 정규 8집에 사용된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블랙, 화이트 버전으로 제작됐다. 레드벨벳의 비닐우산(9900원)은 레드벨벳의 영문로고를 패턴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GS리테일)
GS25는 유어스집밥카레와 유어스집밥짜장으로 1인 가구를 겨냥했다.

유어스집밥카레와 유어스집밥짜장은 기존 레토르트 상품과 달리 별도 용기에 옮기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85도 저온살균 기법을 적용해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큼지막한 사이즈의 국내산 야채를 사용해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사진=CU)
CU도 1인 가구의 식단을 책임질 상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CU는 새우계란찜(1500원)과 명란계란찜(1500원)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반찬 시장에 뛰어들었다. 해당 상품들은 신선한 국내산 계란을 부드럽게 풀어 푸딩처럼 보들보들하고 촉촉하게 쪄낸 계란찜이다. 각각 명란젓과 새우를 토핑해 짭조름한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을 내고, 다진 당근과 대파를 넣어 알록달록한 색감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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