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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출시..지원금, LG유플러스가 이통3사 중 최대

김현아 기자I 2017.07.02 0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저장 용량과 색상을 다양화한 ‘G6+’와 ‘G6’ 32GB 버전이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6월 30일 출시됐다.

신제품은 18:9 비율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광각 듀얼 카메라, 하이파이 쿼드 댁(DAC·디지털 아날로그 변환기) 등 G6 고유의 강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G시리즈 최초로 ’무선충전’기능이 탑재됐으며, ‘LG 페이’도 탑재했다.

LG 페이는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다.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바로 결제되는 범용성이 장점이다. 신한, KB, BC, 롯데 4개 카드사를 우선 지원하며, 9월에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고가는 G6+ 95만7천원, G6 32GB 81만9천5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VAT 포함 6만5천890원), 3만원대 중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VAT 포함 3만2천890원)에서 각각 15만1천원, 7만6천원의 이통3사 중 최대 지원금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2년간 매월 최대 각각 2만원, 2만5천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G6+는 기존 64GB 대비 저장용량이 2배 큰 128GB의 내장메모리를 갖춰 동영상과 게임 등 멀티미디어 이용 비중이 높은 고객에게 제격이다.

32GB 내장메모리가 적용된 G6 32GB 버전은 ‘LG 페이’, 풀비전 등 LG G6의 편의 기능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LG전자는 LG G6 패밀리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6+ 구매자에게는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약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G6 32GB 버전 구매 고객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B&O PLAY’ 이어폰을 5000원에 제공한다.

▲LG G6+ 및 G6 32GB 3사 공시지원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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