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영층, 미국 실리콘밸리서 디지털 체험

이의철 기자I 2001.03.17 14:16:03
[edaily] LG전자의 주요 경영층 30여 명이 이번 주 미국 실리콘밸리 팔로 알토에서 "실리콘밸리 현장 체험 경영"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정병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백우현 사장 (CTO) , 김쌍수 사장, 우남균 부사장, 김종수 LG이노텍 사장, 구덕모 LG.Philips LCD 부사장 등 LG전자CU내 사장과 임원 등 총 30여명의 경영층이 참석했다. "Innovations for Digital LG"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최고경영층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Manugistics Inc.등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환경속에서 e-비지니스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홀로웨이 박사, 오라일리 박사등 9명의 스탠포드대 교수의 강의 및 워크샵을 통해 미래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위한 변화 전략, 세계 일류 기업을 향한 혁신 전략,신기업 문화 발전 전략등 디지털 주요 전략에 대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자유토론회 형식으로 논의했다. 이번 실리콘 밸리 현장체험은 지난해 "중국 현장 체험"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에서 진행된 것이다.LG는 이같은 현장체험을 통해 사업전략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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