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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기도 평택에 '맘편한 꿈다락' 30호점 오픈

송주오 기자I 2019.01.27 09:53:01
(사진=롯데지주)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는 지난 2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 ‘맘(mom)편한 꿈다락’ 30호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맘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맘편한 꿈다락은 롯데가 구세군과 함께 방과후 아동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문화적 혜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긴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를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도록 했다.

맘편한 꿈다락 30호점은 2층 구조로 만든 ‘꿈다락 책방’, 영화 감상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꿈다락 영화관’ 등으로 구성됐다.

맘편한 꿈다락 30호점은 지금까지 오픈한 맘편한 꿈다락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센터 실면적이 약 330㎡(100평)에 이르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 명이나 이용하지만 시설 노후와 비효율적 공간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맘편한 꿈다락은 공간배치 전반을 개선해 아이들이 학습, 놀이, 단체 프로그램 등을 구분된 공간에서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사 중 발견된 천장의 석면 철거까지 진행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맘편한 꿈다락에서 아이들이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맘편한 브랜드를 통해 육아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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