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인천공항고속도로서 SUV 전복…엄마·6살 딸 부상

이재은 기자I 2023.04.10 06:00:02

편도 4차로 도로서 1차로 주행하던 중
좌우로 흔들리며 가드레일 들이받아
경찰 “무사히 대피, 생명 지장 없어”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엄마와 6살 딸이 다쳤다.

인천시 계양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진=연합뉴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 방향 27.6km 지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인 딸 B(6)양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차량은 편도 4차로 도로의 1차로를 주행하던 중 좌우로 흔들리며 우측 가드레일을 박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SUV의 단독 사고로 보인다”며 “A씨 모녀는 사고 후 무사히 대피해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