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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실적 발표 오류에 상승분 일부 반납…CEO “내 책임”

최효은 기자I 2024.02.15 05:25:1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리프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리셔는 14일(현지 시각) 실적 발표를 통해 나타난 중대한 오류에 대해 ‘본인의 책임’이라면서도 팀원들에게 ‘매우 실망스럽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리프트는 2024년 마진이 500bp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가 60% 넘게 폭등했다. 리프트는 오랜 기간 동안 흑자 전환에 어려움을 겪어온 기업이기에 유의미한 수치였다. 리프트는 이를 금새 500bp가 아닌 50bp로 수정 공시했고, 주가의 상승 폭은 둔화됐다.

최고경영자 리셔는 “나쁜 실수였고, 그건 제 책임이다”라고 cnbc의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밝혔다.

리프트의 주가는 현재 34.54% 급등해 16.32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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