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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청소년 1만 7000명 대상 찾아가는 진로특강 개최

박태진 기자I 2017.07.11 06:00:00

이달 21일까지 65개 학교 재학생 참여
진로고민 자료 공유·진로탐색 방법 안내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충남·충북지역의 65개 학교 1만 70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특강은 진로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진로교육이다.

고용정보원은 11일부터 14일 사이에는 백성중, 천안불당고 등 충남지역 34개 학교에서, 17~21일에는 제천중, 청주고 등 충북지역 31개교에서 각각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유정승 MBC 공채 개그맨과 김충현 엘타컨설팅 대표, 박성주 긍정리더십연구소장, 김수지 긍정커뮤니케이션 팀장이 초청강사로 나선다.

유정승씨와 김충현 대표는 ‘내 인생 성공 스케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진로고민 질의응답(Q&A) 50선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고민 사례를 공유한다.

‘긍정마인드를 통한 진로설계’에 대해 강의할 박성주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가치관과 리더십을 가지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김수지 팀장은 ‘강점을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이라는 강의에서 자신의 강점을 위해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의 직업심리검사를 활용하는 방법과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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