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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육공무직 759명 채용…10일부터 서류접수

김윤정 기자I 2024.06.02 09:30:00

조리실무사 547명·특수교육실무사 79명…9개분야 선발
12일 오후6시까지 온라인 접수…합격자 발표는 7월23일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신규 무기계약직 759명을 공개채용한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시스템’을 통해 9개 직종에서 교육공무직원 75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직종별 인원은 조리실무사가 547명으로 가장 많고, 특수교육실무사 79명, 교육실무사(통합) 46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40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일 오전9시부터 12일 수요일 오후6시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공고 세부 내용은 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치러진다. 서류심사를 위한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면 된다. 지원동기, 업무이해도, 사회성, 조직적응력, 자기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성하면 된다.

면접심사는 7월20일 서초구 방배3동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7월23일에 공개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9월1일부터 공립 각급학교 등에서 근무한다.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서 근무 전 3일간 사전 교육훈련을 받는다. 근로 후 3개월 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채용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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