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이 4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과 롯데호텔, 롯데건설, 호남석유화학 등 그룹 53개 계열사의 작년 매출액이 41조4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 2006년 매출 30조원을 넘어선 이후 2년만에 4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롯데 측은 매출 증가와 관련 ▲대한화재 인수 등 인수합병(M&A) ▲롯데백화점·마트의 신규점포 출점 ▲호남석유화학 등 석유화학부문과 롯데건설 등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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