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 호우주의보 발령에 26개 하천 출입 통제

송승현 기자I 2023.07.23 09:23:39

23일 오전 6시 기준 피해 신고 없어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23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27개 하천 출입을 전부 통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간당 최대 13.5㎜의 비가 내렸으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30~6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에 호우주의보 상황을 전파하고 전날 오후 9시 기준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서울시 461명, 자치구 3028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하천과 지하차도 등을 중심으로 순찰하고 있으며 방재시설은 가동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맛비와 팔당댐 방류 등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진 지난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집중호우 피해 확산

- ‘오송 참사’ 중대시민재해 1호될까…野 “명백한 책임” vs 與 “수사 이후 판단” - ‘오송참사’ 감찰 강도 높인 국조실…지자체·공기업까지 수사의뢰(종합) - '오송 지하차도 참사' 경찰책임론에 윤 청장 "수사 통해 밝혀질 것"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