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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인 창작자 집중 육성한다

오희나 기자I 2016.06.02 06:00:00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75 발대식 개최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멀티채널네트워크(MCN)협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독립피디(PD)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75 발대식’이 3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제3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창작자의 시상과 격려를 위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선발과정 설명, 창작영상 시청, 제2회 공모전에 선발돼 현재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스(SNS)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선배 크리에이터의 조언, 취업·창업 연계를 위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들과의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10개팀이 참가했으며, 전문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75개팀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창작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을 위한 비즈매칭 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각 30만원의 상금과 ‘제작지원 기획안 콘테스트’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선발된 창작자들의 콘텐츠는 포털 등 협업을 통해 국내외 유통을 지원받게 된다.

6월~7월 중 진행되는 ‘기획안 콘테스트’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업체, 방송사, 포털 등과의 밀착 오디션(audition)과 매치업(match-up)이 진행되고, 최종 30개팀을 선발해 총 6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제작지원 결과물에 대해서는 시사회 및 시상식을 개최해 상금 및 미래부장관상 등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미래부는 오는 7월 ‘케이-멀티채널네트워크(K-MCN)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개최해 멀티채널네트워크(MCN)-크리에이터-팬 사이의 소통장구를 마련하고 기업 간 비즈매칭을 통해 산업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1인 크리에이터 육성 및 멀티채널네트워크(MCN)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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