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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업종) 제약, 생명공학주 혼조세

박재림 기자I 2001.03.16 08:27:00
[edaily] 미 증시에서 15일 제약주와 바이오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생명공학 지수는 장 초반 급격히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며 전일 지수대에서 마감했다.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는 전날보다 0.1%가 하락한 반면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는 0.1% 상승했다. 제약주 가운데 머크와 밀레니엄 제약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파이저는 소폭 하락했다. 유방암 치료약이 여성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다는 발표가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소개되면서 제너테크는 3.6% 상승했다. 투자분석가인 제이 실버만은 이러한 자료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유명 학회지에 소개되면서 인정을 받아 약품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비로파마는 소폭 하락했다. 비로파마는 감기 치료약 실험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었다. 생명공학의 경우 휴먼게놈과 바이오젠은 2% 내외로 상승한 반면 셀레라 게놈은 3%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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