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가수 화사가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3’에서 피네이션 전속계약을 맺으며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그의 집이 재조명되고 있다. 화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휴식에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인 바 있다.
| 화사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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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공개한 집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일원의 고급빌라인 ‘한남포도빌’이다. 단지는 지하 1층~최고 4층, 전용 115~271㎡, 7세대, 1개 동으로 구성됐다. 1층을 제외하고 한 층에 2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용 115㎡ 기준 방 5개와 욕실 3개로 형성됐다. 당시 화사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가구와 넓은 테라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사는 ‘집순이’라고 설명하며 넓은 테라스에서 바깥공기를 쐰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매매 호가는 전용 128㎡기준 34억원에서 시장에 나왔다. 전세가는 23억원으로 전세가율은 68%수준이다. 복층형인 전용 191㎡의 경우 매매호가는 50억원에 달한다.
1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다. 게스트룸을 비롯해 와인바, 회의실, 주방시설로 구성돼 있어 입주민과 교류가 용이하고 방문객과의 미팅장소로도 유용하다. 사생활 보호 역시 뛰어나다. 총 36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 돼 있고 24시간 보안요원이 상주하며 단지 내 보안을 책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언덕진 곳에 위치해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세대당 2.7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교통역시 편리하다.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강남진출입이 빨라 강남 접근성이 좋다. 독서당로를 여용하면 강남과 강북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