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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 개최

오희나 기자I 2020.11.01 09:00:00

19일부터 25일까지..현장과 유튜브 방송 동시 진행
"자유학년제 발전 방안 교육 담론 논의"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5까지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는 서울시교육청 ‘수업나눔 페스티벌’과 교육부 ‘수업콘서트’를 통합해 개최된다. 자유학년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수업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온-오프 연계 수업에서 자유학년제 수업에 관해 대면·비대면 참석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여는마당 △수업나눔마당△정책나눔마당 △체험마당 △공유마당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에는 전국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참여해 자유학년제 발전 방안에 대해 교육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19일 미래교육특강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새 패러다임’(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에서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우리교육의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25일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 대상 특강 ‘우리 아이가 경험할 자유학년제’(유인숙 창덕여자중학교 교장)가 마련됐다. 예비 중학생 학부모에게 자유학년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줘 자유학년제 활동이 기본학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교사종합토론회 ‘자유학년제 수업, 비대면 시대 새로운 교육을 꿈꾸다’에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변화하는 수업 방향 및 전망 있는 미래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수업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과 유튜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고, 누리집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 학부모는 사전 신청하거나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문이 가능하다. 행사가 끝나고 12월 28일까지 상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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