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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울에서 무료 `사진전` 즐기자"

양희동 기자I 2017.01.27 05:00:00

한국후지필름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 사진전
오는 30일까지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서 진행
설날 당일 외 누구든 관람 가능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설 명절 연휴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 사진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설 명절 연휴기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무료 사진전이 열린다.

한국후지필름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인근 커먼그라운드에서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 사진전을 열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강명호, 김슬기, 노현주, 바른, 이지민, 전수만, 최민규 등 7명의 청년 아티스트들이 인생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새롭게 표현한다. 네온사인·일러스트·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인스탁스 사진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색다른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설날 당일 휴무)다. 개관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프닝 행사로 참여 작가 인사와 작품 소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후지필름은 전시 기간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스탁스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정오부터 오후 7시 사이에 방문하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한국후지필름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가 촬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촬영한 인스탁스 사진을 현장에서 작성한 엽서와 함께 행사 이후에 배송해주는 감성 이벤트도 준비했다.

포토존 사진이나 전시장 내부를 촬영해 해시태그(인스탁스사진전, 빛나는기록, 인스탁스)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카메라와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촉망 받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예술성을 인스탁스로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를 소개하려고 한다”며 “디지털 사진에 익숙해진 요즘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인화 사진의 묘미를 예술 작품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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