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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김형환 기자I 2023.06.11 09:00:00

원서접수, 현장·온라인 병행 접수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해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접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 2월 13일 서울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응시자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온라인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동작구 서울공업고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하기 때문에 온라인 접수 또는 대리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 접속,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수정 작업 등으로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 접수만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유증상 등을 보일 경우 온라인 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 원본 서류를 오는 3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한다.

장애인 응시자는 원서접수장 내 지원 접수처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자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응시자는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대필·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의 검정고시 응시에 관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시험장소는 10개 시험장이며 일반시험장 9곳이며 서울남부교도소에 특별시험장이 차려진다.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8월 10일 진행되며 합격 여부는 오는 9월 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험일정·시험과목·응사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는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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