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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섹시한 사모님 이쪽 입니다`.. 파리 카바레 `리도쇼`

박지혜 기자I 2015.04.05 00:20:17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카바레 ‘리도쇼’의 새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리도쇼’ 무용수들은 시사풍자극 ‘파리 메르베이유’(Paris Merveille)‘를 선보였다.

리도쇼는 국내에서 영화로 잘 알려진 물랭루즈와 크레이지 호스와 함께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3대 쇼 가운데 하나다.

‘카바레’는 프랑스어 카바레(Cabarett)에서 유래된 말로 ‘작은 예술무대(Kleinkunstbuhne)’가 있는 주점을 가리킨다.

이러한 카바레 쇼는 누드 쇼라고 불릴만큼 노출 수위가 높다. 국내 공연이 확정된 ‘크레이지 호스’는 19금(禁) 등급으로 공연을 허가받았다.

그러나 이는 단순 스트립쇼가 아닌 조명과 음악, 여성의 관능미가 조화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앙드레 데상베르그 크레이지 호스 파리 대표는 “선정적인 것이 아니라 관능적인 쇼”라고 설명한 바 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메릴린 먼로, 스칼렛 요한슨, 가수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 유명 인사들도 이 쇼를 관람한 뒤 격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크레이지 호스’ 공연은 이달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워커힐씨어터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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