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아삭과 함께하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 열어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 임직원 100명이 인천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하는 김장축제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서 삼성 지펠아삭 김치 냉장고와 함께하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펠아삭 M9000’을 상징하는 9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으며 삼성전자는 김장김치 1000포기와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 2대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 기증했다. 이 가운데 8000포기는 전국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김장축제 당일 러시아 사할린의 전경을 삼성 기어VR에 담아 동포 어르신들이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사할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콘텐츠는 러시아 현지 주재원이 블라디보스토크와 홈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지역을 기어360으로 촬영해 준비했다. 러시아 쿠키,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겨울을 맞아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고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의 기술이 적용돼 한겨울 땅 속 같은 정온력으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준다.

삼성전자가 25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와 함께 하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열었다.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