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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발산 장기전세 경쟁률 9.3대 1 마감

윤도진 기자I 2007.05.13 08:53:56

481가구 모집에 4452명 몰려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장지·발산지구 장기전세주택이 입주경쟁률 9.3대 1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13일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지난 11일까지 진행한 서울 장지지구 및 발산지구 장기전세주택 모집에서 전체 481가구 모집에 445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9.3대 1로 모두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노부모 부양자 등 우선공급물량은 111가구 공급에 1628명이 접수,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저축 가입자의 일반공급 물량은 370가구 모집에 2824명이 모여 청약경쟁률 7.6대 1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송파구 장지10단지가 경쟁률 12.2대 1로 가장 높았다. 장지11단지는 9.1대 1, 강서구 발산2단지는 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SH공사는 신청자에 대해 서류심사 및 재산 토지·차량 조회 등 자격확인을 거쳐 내달 18일 동호수를 추첨한뒤 19일 당첨자발표를 할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은 7월23일부터 27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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