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시장 예상치 밑돈 실적발표…시간 외서 4.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가 18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은 66센트로 시장의 예상치였던 73센트를 하회했다. 전체 매출은 233억 5천만달러로, 예상치였던 241억달러를 밑돌았다. GAAP 순이익은 18억 5천만달러, 주당 53센트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전기차에서 196억 3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에너지 저장 및 발전 장치 부문 매출은 15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발표는 전 CFO인 재커리 커크혼이 사임한 이후 테슬라의 첫 번째 실적발표다.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에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 외서 4.78% 하락해 242.68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