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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최초 단독 홈페이지 '서남동행' 오픈

송승현 기자I 2023.02.15 06:00: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는 15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42개 지역책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의료본부 단독 홈페이지인 ‘서남동행’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서울 서남권(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남병원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남동행 홈페이지에서는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필수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한 협의체 활동 등 정보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서남동행 홈페이지는 △공공의료본부 소개 △주요 사업 안내(퇴원환자연계, 응급이송·전원, 환자안전관리, 재활치료협력, 백세건강관리) △협력연계(무료진료, 감염 컨설팅) △교육행사 △커뮤니티 △연계사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성희 서남병원 병원장은 “국내 지역책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의료본부 단독 홈페이지가 구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남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고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비뇨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등 21개 전문 진료과를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인공관절센터, 완화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3개 특화센터와 내시경클리닉, 중환자진료클리닉, 당뇨클리닉, 관절척추클리닉, 뇌건강클리닉, 소아재활클리닉, 만성콩팥병클리닉, 비뇨의학클리닉 등 8개 중점 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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