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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멤버십 캐릭터 '원스터' 3D 재탄생

한광범 기자I 2019.05.10 03:24:14

기존 캐릭터 개편…팔도 추가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CJ ONE의 통합 멤버십 캐릭터 ‘원스터’가 3D로 재탄생했다.

CJ ONE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9일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기존 2D로만 제작됐던 캐릭터 그래픽 비주얼을 10년 만에 3D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원스터는 2010년에 론칭된 CJ ONE 통합 멤버십 캐릭터로, 하얀 몸과 얼굴에 CJ ONE의 대표 브랜드 색상으로 구성된 컬러 띠를 두르고 있다.

이번 3D 확장으로 향후 원스터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모티콘 등에서 입체적인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개편에선 원스터에 팔과 손도 추가돼 캐릭터의 활동성과 표현력이 더해졌다. 여러가지 표정과 동작을 적용해 고객에게 친숙하면서도 발랄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로 디자인과 이미지를 개선했다.

CJ ONE 홈페이지와 앱에 NEW 원스터가 적용됐으며, CJ ONE 제휴 브랜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카카오 이모티콘도 출시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원스터 인형과 피겨, 문구용품 등 캐릭터 굿즈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박주언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데이터사업팀 부장은 ‘미디어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완성도 높게 진화시켰다“며 ”영상이나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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