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통합으로 호텔사업부는 시그니엘,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L7호텔, 롯데리조트 등 총 5개의 호텔·리조트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운영 총 객실 수는 1만3000여실에 이른다.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된 김해 컨트리클럽(CC) 매각도 추진한다. 앞서 호텔롯데는 지난해 5월 롯데상사로부터 김해CC를 354억원에 인수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사업부 통합을 진행했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반등세로 돌아선 여행·호텔업계 상승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