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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암호화 화폐 거래소’ 오픈한다

김현아 기자I 2017.12.17 07:50: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16일 학여울역 SETEC전시장에서 성황리에 마친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이벤트(INFINITY PROJECT UNPACK EVENT)에서 자체 거래소 ‘더빗온(THEBITon)’의 오픈을 알리며, 홍보사이트를 공개했다.

홍보사이트에는 더빗온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내용들이 순차로 공개 될 예정이다.

더빗온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리플, 라이트코인, 모네로 등 ‘알트코인’으로 불려지는 암호화 화폐 등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화폐들을 우선적으로 배타 오픈 시, 거래가 가능하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암호화 화폐 거래소간의 서비스 차이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와 암호화 화폐에 대한 깊이 있는 노하우가 결정할 것”이라며, “글로스퍼는 자체 거래소 및 국제 송금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다년간 타사 거래소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ICO(암호화폐를 통한 자금조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암호화 화폐 거래에 있어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가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이벤트 자체 거래소 오픈을 밝히고 있다.
더빗온은 베타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16일부터 티저사이트(www.thebiton.com)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또, 사전예약 링크를 받은 후 회원가입(본인인증 포함), 첫 거래를 마친 고객 중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암호화 화폐’을 지급 할 계획이다.

한편,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이벤트(INFINITY PROJECT UNPACK EVENT)‘는12월 16일 약 9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50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글로스퍼는 이번 행사에서 ’인피니티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 및 일정 소개를 기반으로, 각 부서의 직원들이 직접 회사의 기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이벤트 후 인사하는 글로스퍼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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