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출자기관(LP)을 서울로 초청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금융 관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로 연계하겠단 계획이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오 시장은 △2023~2026년 4년간 5조원 규모의 서울비전2030 펀드 조성 △서울투자청의 원스톱 지원 서비스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추진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벤처생태계를 확대해 나가는 서울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