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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동해안 호미곶 상공에 뜬 공군 전투기 E-737과 F-15K 편대

박지혜 기자I 2016.01.01 00:09:42
사진=공군본부 제공/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공군의 전투기 F-15K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초계비행에 나섰다.

공군에 따르면 F-15K는 공중의 전투지휘사령부라 불리는 공중통제기 E-737 피스아이와 함께 편대를 이뤄 2016년 새해맞이 초계비행을 했다.

초계비행 편대는 동해 상공에서 일출을 맞이한 뒤 북쪽의 전방지역으로 향해 태백산 상공을 지나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 준비가 한창인 평창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서쪽 북방한계선(NLL) 방향으로 기수를 돌려 지난해 8월 북한군 포격도발로 긴장감이 감돌았던 서부전선 상공을 비행한 뒤 서해 연평도 인근 상공을 거쳐 경기 평택·당진 상공으로 들어섰다.

이후 초계비행 편대는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을 지나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쳐 F-15K는 대구 제11전투비행단으로, E-737은 공군51항공통제비행전대 김해기지로 각각 복귀했다.

공군은 이날 초계비행에 F-15K 4대와 E-737 피스아이 1대가 참가했으며, 비행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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